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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5

[기프트카 PLAY ON] 동산고 여자 축구부,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선수와 꿈의 골대를 열다

2026-07-21 뷰카운트52 공유카운트1

기프트카를 타고 달린 동산고 여자 축구부 학생들이 아주 특별한 목적지에 내렸습니다. 바로 WK리그(Korea Women's Football League) 12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 구단,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의 클럽하우스인데요. 이날 학생들은 평소 동경하던 선수들과 그라운드 위에서 패스를 주고받듯 긴밀하게 호흡하며 멘토링을 즐겼습니다. 동산고 학생들이 꿈의 골대를 향해 힘찬 빌드업을 시작했던 멘토링 현장을 지금 소개합니다!


원팀(One Team)의 가치를 강조한 ‘스토리 토크’

멘토링은 선수들과 학생들이 마주 앉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스토리 토크’로 시작되었습니다. 선수들은 축구를 시작한 순간부터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했는데요. 동산고 출신 선배인 윤혜인 멘토는 “고등학생 때는 아침에 눈을 뜨기 싫을 정도로 운동이 힘들었지만, 그때 단단하게 버텨낸 경험이 성인이 된 후 힘든 순간을 이겨내는 원동력이자 밑거름이 되었다”라며 든든한 위로를 건넸습니다.

이어 선수들은 축구는 결국 ‘원팀(One Team)’으로 완성되는 단체 스포츠라는 점을 입을 모아 강조했습니다. 어려운 순간일수록 혼자 고립되기보다 동료와의 연대와 긍정적인 태도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설명이었는데요.

김은솔 선수는 “슬럼프를 이겨내기 위해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개인 운동에 매달렸으나 큰 변화가 없었다”면서 “이후 욕심을 내려놓고 컨디션이 좋은 동료에게 신속하게 패스를 연결하는 것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경기력을 회복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혜정 멘토 역시 “팀 전체가 하나의 목표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동료가 실수하더라도 분위기를 북돋우는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여 경기 흐름을 바꾸려고 노력해야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화려한 우승 트로피와 커리어 뒤에 숨겨진 선수들의 묵묵한 노력과 단단한 마인드셋은 동산고 학생들의 가슴속에 깊은 울림을 남겼습니다.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어준 '클럽하우스 투어'

이어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허정재 감독의 안내를 따라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는 클럽하우스 구석구석 둘러보았습니다. 아늑한 라운지와 체계적인 선수 식당, 꿈의 유니폼이 걸린 락커룸은 물론 최첨단 웨이트룸, 메디컬룸, 그리고 사계절 훈련이 가능한 실내 축구장까지 살펴본 학생들은 연신 감탄을 터트렸는데요.

미리 마주한 실업팀의 세계는 학생들 마음에 꿈의 불씨를 지피기에 충분했습니다. 언젠가 이 자리에 당당히 유니폼을 입고 서 있을 미래의 자신을 그려보는 학생들의 눈빛에는 설렘이 가득 차올랐죠. 허정재 감독은 투어를 마무리하며 “부단히 성장해 여기서 다시 만나자”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습니다.


실전 스킬과 노하우를 배운 '원포인트 레슨'

천연 잔디 구장에서 펼쳐진 ‘원포인트 레슨’에서는 포지션별로 나뉘어 보완해야 할 스킬들을 1:1로 꼼꼼하게 익혔습니다.

이어진 시간은 학생들이 가장 기다렸던 천연 잔디 구장에서의 ‘원포인트 레슨’이었습니다. 탁 트인 초록빛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과 학생들은 포지션별로 나누어 맞춤형 레슨을 진행했는데요. 선수들은 학생들이 흔히 하기 쉬운 실수를 날카롭게 짚어주고, 보완해야할 스킬을 1:1로 꼼꼼하게 지도했습니다. 

포지션별 집중 레슨이 끝난 뒤에는 선수들과 학생들이 함께 뛰어 보는 ‘미니 게임’이 펼쳐졌습니다. 학생들은 오늘 배운 기술을 곧바로 실전에 적용해보며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 갔습니다.

동산고 주장 이현영 학생은 원포인트 레슨을 마치고 “발 빠른 공격수의 돌파를 막지 못해 고민이었는데, 멘토님이 ‘더 강하게 바짝 붙어서 압박하라’는 구체적인 팁을 주셨어요”라며 “다음 경기부터 바로 적용해 볼 생각에 벌써 설렙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성예진 학생은 “평소 인조 잔디 구장에서만 훈련하다가 천연 잔디 위에서 뛰어보니 공이 나가는 느낌부터 달라 플레이가 잘 됐어요”라고 웃으며 소감을 밝혔는데요. 덧붙여 “평소 잘 안되던 스텝 동작을 제대로 익힐 수 있어 정말 유익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약속카드에 새긴 나와의 약속

꿈만 같았던 멘토링을 마무리하며 학생들은 ‘약속카드’를 받아 들었습니다. 저마다 가슴 뛰는 목표와 다짐을 찬찬히 써 내려가며 푸른 미래를 그려 보았는데요.

“꾸준하게 노력해서 실업팀, 국가대표 선수가 되고 내 이름을 빛낼 것이다”
“나는 인성이 바르고 존경받는 선수가 될 것이다”
“나는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선수가 될 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못하더라도 끝까지 열심히 하기!”


학생들이 작성을 마치자, 선수들은 카드를 건네받아 정성 어린 친필 응원 메시지를 더하여 주었는데요. “5년 뒤에 여기서 꼭 만나자!”, “지금의 노력은 언젠가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되돌아올 거야!”, “늘 응원할게, 파이팅!” 등 선수들의 따뜻한 진심이 담긴 격려는 학생들에게 크나큰 동기부여이자 앞으로 나아갈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에게 든든한 발이자 자부심이 되어준 기프트카 

동산고 이승호 선생님은 타 운동부에 비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여자 축구부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기프트카 PLAY ON’의 문을 두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선생님은 “교내에 잔디구장이 없어서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의 외부 구장을 대여해 훈련해 왔습니다. 전용 차량도 마땅치 않아 학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했고, 때때로 교사나 학부모들의 개인 차량에 나눠 타야 했죠. 무엇보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이동에 고충을 겪는 학생들이 늘 안타까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기프트카 PLAY ON을 만난 후 아이들의 모습이 180도 달라졌다고 하는데요. “근사한 기프트카가 생긴 뒤로 학생들이 당당하게 어깨를 편 채 경기장에 들어섭니다. 전용 버스 덕분에 안전 확보는 물론 컨디션 관리도 수월해져 경기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라며 밝게 웃음을 보였습니다. 이어 “앞으로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성장하길 응원하겠다”라는 따뜻한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마음에 품은 한 문장,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야!"

선수들과 함께한 오늘은 학생들에게 어떻게 와닿았을까요? 주장 이현영 학생은 “팀원들에게 쓴소리를 할 때마다 늘 마음이 무거웠는데, ‘주장으로서 해야 할 말은 확실히 해야 한다’는 김민정 멘토님의 조언에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덧붙여 “앞으로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멋진 리더로 성장하겠다”라는 다짐도 전했습니다.

이어 성예진 학생 역시 “남들보다 늦게 축구를 시작했다는 생각 때문에 늘 조바심과 부담감이 있었는데, 멘토님이 ‘지금도 결코 늦은 게 아니니 자신을 믿고 끝까지 해보라’고 격려해 주셔서 정말 큰 힘을 얻었다”라면서, “멘토님처럼 멋진 선수가 되는 그 날까지 열심히 달리겠다”라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주장 김민정 선수도 학생들과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는데요. 김 선수는 “학생들에게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실력이 부족하거나 방황하더라도 결코 늦지 않았다”라고 힘주어 말했는데요. 이어 “저 역시 고3 때 포지션을 바꿨지만, 남들보다 배로 노력해서 국가대표라는 자리까지 올라왔다”라며 “부정적인 생각에 갇히지 말고 한 단계씩 묵묵히 나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가장 높은 자리에 우뚝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라고 묵직한 진심을 전했습니다.

멘토들의 응원을 원동력 삼아 그라운드를 누빌 동산고 축구부 학생들의 활약이 무척 기대됩니다.

기프트카 PLAY ON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마음껏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응원을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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