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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12 기프트카 시즌3, 다섯 번째 창업교육 현장 스케치
[창업교육을 위해 모인 2월의 주인공 ? 왼쪽부터 정성임, 노영호, 권성천, 이건봉, 유상철 씨]
경제적 자립을 꿈꾸는 우리 이웃에게 더 나은 내일을 선물하는 2012 기프트카 시즌3! 차량과 창업지원으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2월의 다섯 주인공이 선정되었습니다. 앞선 1월 주인공들은 이동식 스낵카, 채소 도소매 창업이 주류였지만, 이달의 주인공들은 다양하고 차별화 된 사업 아이템으로 성공에 도전합니다.
기프트카를 기반으로 갈고닦은 냉난방 설비 기술력을 펼치게 된 권성천 씨, 세 딸과 함께할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이동식 농산물 도소매 창업을 준비하는 노영호 씨,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활용한 체험형 농장 운영을 목표로 하는 유상철 씨, 재능 많은 아이들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자 누수탐지 사업에 뛰어든 이건봉 씨, 마지막으로 탁월한 감각과 섬세한 기술을 무기로 포항 제일의 한지공예 전문가를 꿈꾸는 정성임 씨까지. 성공을 목표로 달리기 시작한 다섯 주인공들을 기프트카 창업교육 현장에서 만났습니다.
| 성공의 자신감을 키우는 2박 3일간의 창업교육 |
[교육 1일차, 개인 코칭과 성공사업자 특강을 받는 2월의 주인공들]
매서운 추위가 조금 누그러진 지난 1월 8일, 기프트카 2월 주인공들이 창업교육을 위해 현대차미소금융재단 미소학습원을 찾았습니다. 짧은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후 주인공들은 본격적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창업교육 1일차에는 창업자 역량 교육, 비즈니스 코칭, 개인 코칭, 성공사업자 특강이 진행됐습니다. 성공사업자 특강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미니회바’ 최병호 대표가 강사로 나섰습니다. 7평의 좁은 매장에서 시작한 미니회바는 어느덧 월매출 1,000만 원 이상을 올릴 정도로 성장했다고 하는데요. 최 대표는 부담 없는 가격, 뛰어난 맛, 다양한 메뉴, 그리고 고객 중심의 영업 마인드 등 소자본 창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자신의 노하우를 주인공들과 나눴습니다.
[창업교육 2일차 현장체험(위) / 3일차 성공사례 분석 강의 장면(아래)]
교육 둘째 날에는 실전 창업현장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현장체험이 주인공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현장학습에서는 기프트카 시즌2 주인공 박정수 씨와 함께 이동식 과일 판매를 체험해 보고 홍대 상권을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정수 씨는 사업 초기 ‘고객들에게 자신을 어떻게 알릴 것인가’를 고민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자신만의 홍보전략과 고객관리 기술 등 직접 현장에서 터득한 값진 조언들을 주인공들에게 전수했습니다.
드디어 창업교육 마지막 날, 주인공들은 다양한 성공사례를 분석하며 2박 3일간의 교육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업종별 성공전략 사례’ 강의에서는 교육 1,2일차에 배운 내용들을 효과적으로 복습할 수 있도록 창업실패의 원인과 업종별 성공 포인트를 깊이 있게 다뤘습니다. 주인공들은 시즌2 주인공 이운용 씨 부부의 이동식 스낵카 등 창업 선배들의 사례를 접하며 다시 한 번 성공을 향한 열의를 다졌습니다.
| 재기를 향한 첫걸음을 응원하는 축하행사 |
[축사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 축하행사]
창업교육 마지막 날, 사흘간의 교육 일정을 마친 주인공들을 위해 축하행사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권성천 씨를 비롯한 2월의 기프트카 주인공 5인,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미소금융재단, 어린이재단 임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축사를 맡은 임원들은 모두 창업을 통해 계사년 새해를 성공적으로 시작하게 된 다섯 주인공들에게 축하인사를 건넸습니다. 또한 “기프트카 캠페인을 2년 정도 진행하면서 많은 성공 사례가 쌓이는 중이고, 창업후기 콘텐츠를 통해 한결 밝아진 주인공들의 표정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고 덧붙였습니다. 임원들은 “앞으로 교육과 차량, 지원금을 통해 인생의 성공을 이루길 바라며, 이를 통해 기프트카 사업 또한 더욱 확대될 수 있길 바란다”는 당부로 축사를 마무리했습니다.
| 기프트카 2월 주인공 개별인터뷰 |
사업 성공, 아이의 완치, 생활의 안정을 목표로 달리게 된 권성천 씨
자녀들의 양육과 치료를 위해 기프트카 주인공에 지원한 권성천 씨. 현재 강릉에서 냉난방 설비업을 하는 성천 씨는 기프트카 주인공으로 선정된 덕분에 무거운 장비를 싣고 이동할 새 차량을 받게 되었습니다. 2박 3일간의 창업교육을 받으면서 홍대 상권분석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합니다. 서울은 아이의 병원 치료를 위해 종종 왔었지만 홍대 방문은 처음이었다는데요. 성천 씨는 그곳에서 눈여겨봤던 색다른 디자인과 앞선 트렌드를 앞으로의 사업에 적용해볼 생각입니다.
이동식 채소 도소매 창업으로 재기를 꿈꾸는 노영호 씨
세 딸을 남부럽지 않게 키우기 위해 아픈 몸을 이끌고 택시를 운전했던 노영호 씨. 기프트카 1월주인공으로 선정되면서 영호 씨는 오랜 농사와 판매경험을 활용해 이동식 채소 도소매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박 3일간의 창업교육을 통해 영호 씨가 얻은 가장 큰 소득은 자신감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재기에 성공한 사례들을 분석하며 영호 씨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자신도 또 다른 성공사례로 자리잡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고 합니다.
창업교육을 통해 ‘체험형 농장 사업’이라는 더 큰 목표를 세운 유상철 씨
농산물 재배와 판매를 위해 차량이 꼭 필요했던 유상철 씨는 적절한 시기에 도움을 받게 되어서 기쁘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창업교육 기간 중 상철 씨는 최병호 대표의 특강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합니다. 앞으로 그는 고객들의 다양한 연령, 취향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라는 조언을 받아들여 체험형 농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상철 씨 역시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았던 만큼, 가족 중심의 체험형 농장 사업으로 고객들에게 휴식과 치유를 주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재능을 살린 집수리 사업으로 성공에 도전하는 이건봉 씨
이건봉 씨는 TV를 통해 기프트카를 처음 접했을 당시에는 자신과 관계가 먼 이야기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재기를 결심한 순간부터 기프트카는 그에게 더이상 낯선 얘기가 아닌, 성공을 향한 디딤돌로 다가왔습니다. 기프트카 주인공으로 선정돼 기쁜 마음 한구석에는 막중한 책임감이 든다는 건봉 씨.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으로 선정된 만큼, 그는 집수리 사업을 꼭 성공으로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포항을 대표하는 한지공예 전문가를 꿈꾸는 정성임 씨
포항에서 한지공예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정성임 씨. 외부 출강이 있는 날이면 늘 도구와 자재를 직접 들고 이동해야 했던 성임 씨는 기프트카가 생김으로써 먼 곳까지 수월하게 이동하여 강의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좋아하고 자신 있는 한지공예를 아이템으로 사업을 꾸려가는 중이라 면접에서도 자신감있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그녀는 창업교육에서 배운 사업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포항을 대표하는 한지공예 전문가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수료식을 끝으로 실전 창업 현장에 뛰어들 2월의 주인공들]
창업교육을 통해 성공을 위한 지식과 경험, 자신감을 가득 채우게 된 2월의 주인공 권성천, 노영호, 유상철, 이건봉, 정성임 씨.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실전 창업 현장 속으로 뛰어든 주인공들의 모습은 ‘내일을 연 창업스토리’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자립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딘 주인공들에게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세요.
더 나은 내일을 선물합니다 by 현대자동차그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