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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5

【기프트카 셰어링】 기프트카가 선물해준 내 생의 첫 영화

2015-02-05 뷰카운트16968 공유카운트13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현대자동차 그룹의 캠페인 '기프트카 셰어링’이 소외된 이웃에게 한 편의 동화 같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모두에 차'라는 주제로 따듯함을 나누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멘토멘티, 좋은이웃, 실버봉사, 재능기부, 고무신 중 테마를 선택해 2월 13일까지 기프트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주인공은 작은영화관사화적협동조합(이하 작은영화관협동조합)입니다.
작년 한 해 동안 국내 극장 영화관람객은 약 2억 명을 넘어섰지만 아직도 109개 지역, 800만 명의 주민들은 지역 내에 영화관이 없어 영화를 보고 싶어도 쉽게 볼 수 없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 작은영화관협동조합은 이처럼 문화가 소외된 지역에 개봉영화관을 운영하여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수, 임실, 홍천, 무주, 부안, 화천, 강화 등 7개 지역에 작은 영화관이 개관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전라북도 장수군은 2014년 기준 인구가 2만 3천여 명으로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규모가 작은 도시인데요. 지난 2010년 전국 최초의 작은영화관인 ‘한누리시네마’가 개관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장수군에서는 영화관이 있어도 영화관까지 갈 수 있는 버스는 하루에 단 세 차례만 운행하고, 이동시간도 1시간이나 걸려서 마땅한 이동수단이 없는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은 영화관람은 쉽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영화 한 편 맘편히 볼 수 없었던 우리 이웃들을 위해 기프트카 ‘스타렉스’와 작은영화관협동조합이 출동했습니다.

이번엔 특별히 오전과 오후에 각 한 번씩 셰어링이 진행되었어요. 오전에는 전라북도 장수에 있는 계북초등학교를 찾았습니다. 계북초등학교는 전교생이 53명 정도 되는 작은 학교로 장수에 위치한 작은영화관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초등학교이기도 하죠. 방학에 학교에 나와 특별활동을 하던 초등학생 8명이 기프트카에 올랐습니다.

“우와, 이거 TV에 나온 기프트카 맞아요?”
“저도 광고에 나온 것 같아요!”

아이들은 차에 타자마자 진짜 기프트카가 맞냐며 한껏 들뜬 모습입니다. 부모님을 따라서 일 년에 한 두 번 영화관을 가봤지만, 친구들과 함께 영화관에 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신나했고, 부모님이 타던 차보다 넓고 조용하다며 즐거워했어요.

아이들은 기프트카 덕분에 편안하게 이동하여 한누리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어요. 영화가 너무 재미있어서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가 신나는 발걸음으로 학교로 돌아갔답니다. 물론 학교로 돌아갈 때도 물론 기프트카가 함께 했습니다.

이후 기프트카는 쉴 틈 없이 장수군 산서면 원흥마을을 찾아갔습니다. 원흥마을은 장수군에 있는 한누리시네마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마을로 차로만 왕복 한 시간 반이 넘게 걸리는 곳에 있었습니다.

원흥마을 어르신들을 태운 기프트카는 눈길을 부드럽게 달려 한누리시네마에 도착. 어르신들은 음료수와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관람했고, 영화가 끝난 후에는 눈시울을 붉히며 좋은 영화를 보여주어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영화 상영이 끝나고 생에 처음으로 영화관에 오셨다는 변경내 님과 작은영화관협동조합의 김선태 이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기프트카 셰어링을 어떻게 신청하게 되셨나요?
김선태 님 : 작은영화관을 세우고 나니 시골에 계신 어르신과 아이들이 보였습니다. 영화관이 있어도 이동이 쉽지 않아 영화 한 편 보는게 쉽지 않은 상황이었어요. 차량이 필요했지만, 차량지원을 위한 예산확보가 어려웠고요. 그러던 중에 ‘현대차 기프트카 셰어링’ 의 문을 두드리게 됐습니다. 기프트카 셰어링을 통해 영화를 보시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김선태 님 : 저희 단체의 모습을 꾸준히 지켜본 문화체육관광부는 2015년 전국적으로 영화관이 없는 지방자치단체에 작은영화관을 설립하는 계획을 주요 문화융성정책으로 정했고, 올해에만 31개소를 늘린다는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작은영화관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방법으로 차가 필요했는데 기프트카 셰어링의 도움으로 작은영화관의 알맞은 그림을 그려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프트카 셰어링을 통해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신 소감이 어떠세요?
변경내 님 : 기프트카 셰어링 덕분에 65년 평생 생에 처음으로 영화를 보게 됐습니다. 얼마 전에 장수군에 영화관이 생겼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교통편이 불편해서 나가볼 엄두를 못 냈는데 기프트카 셰어링 덕분에 영화관에 와 보게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이번 셰어링은 1월 28부터 30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계북초등학교 어린이들과 원흥마을 어르신들까지. 기프트카 셰어링을 통해 평소 차가 없어 영화 관람조차 쉽지 않았던 51명의 이웃이 편안하게 영화관을 찾았다고 합니다.

생전 처음으로 영화관을 가본 어르신도 있고, 몇십 년 만에 영화관을 찾은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기프트가 쉐어링이 선물해 준 것은 영화가 아니라 소중한 추억과 동화 같은 감동이었습니다.

▶ 기프트카 셰어링 신청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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