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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7

【이서아 씨】 건강을 듬뿍 담은 수제 과일청을 선보이겠습니다

2017-02-02 뷰카운트36265 공유카운트61


호텔 식·음료 부서에 근무하며 음료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온 이서아 씨. 작년부터 신선한 제철 과일을 그대로 담은 수제청을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물을 부으면 차(Tea, )로, 시원한 탄산수를 넣으면 에이드(Ade)로 즐길 수 있는 '수제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서아 씨. 청년 창업가의 푸른 꿈을 펼치기 위해 기프트카의 문을 두드린 서아 씨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호텔리어를 꿈꾸던 소녀 
"TV를 보다 '호텔리어'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어요. 멋진 유니폼을 입고 상냥한 표정을 띤 호텔리어에 마음을 뺏겼어요. '화려한 호텔을 누비며 근무하는 호텔리어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죠."

호텔리어의 매력에 푹 빠진 17살 서아 씨는 관광고등학교에 진학해 꿈을 키워갔습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창업 동아리에 몸담으며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되는데요. 특히 식음료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서아 씨는 각종 술에 향신료, 과일, 크림 등을 섞어 칵테일을 만드는 '조주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전문 지식은 물론 시청 주관 행사나 관광 박람회에 참여해 칵테일 주조를 선보이며 생생한 현장 경험도 쌓아나갔습니다.


호텔리어로 성장하다 
고등학교 졸업 후 전문 대학의 호텔 경영학과에 진학한 서아 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 업무를 소화하기 위해 방대한 전문 지식을 익혀 나갔습니다. 서아 씨는 바쁜 와중에도 짬짬이 시간을 내 바리스타 자격증에 도전했고, 대학에서 주최한 바리스타 대회에서 당당히 최우수상을 거머쥐었습니다. 다재다능한 서아 씨는 졸업하자마자 호텔에 취직해 꿈에 그리던 호텔리어로 성장해 나갔습니다. 여러 호텔을 거치며 경력을 쌓은 서아 씨는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레저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체험 행사, 트래킹, 키즈 파티 등 고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보람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오랜 타지생활과 바쁜 일정으로 인해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고, 결국 퇴사를 통해 휴식기를 갖기로 했습니다.


방황 끝에 찾은 길 
퇴사 후 가족들이 있는 고향 대구에 돌아온 서아 씨. 호텔리어의 경력을 살려 취업을 준비했지만 꼭 맞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한동안 방황했습니다.

"제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어요. 그러다 서울에서 열린 플리마켓에서 '수제청'을 접했던 기억이 났어요. 음료에 관심이 많은 제게 괜찮은 사업 아이템이란 생각이 들었죠. 시장 조사를 해보니 아직 대구에는 수제청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가게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과감히 도전을 결심했죠."

서아 씨는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이 수제 식품의 인기까지 덩달아 끌어 올리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습니다. 수제청은 따뜻한 물을 부으면 감기에 좋은 차로, 탄산수와 얼음을 넣으면 시원한 에이드로도 마실 수 있어 선물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서아 씨는 호텔 식·음료 부서에서 근무하며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과일 수제청 전문점 창업을 구상했습니다.


건강과 정성을 담아 
건강과 정성을 그대로 담아내겠다는 마음으로 '담아(DAM-A)'라는 상호를 내건 서아 씨. 싱싱한 제철 과일로 만든 수제청과 수제잼, 그리고 다른 첨가제 없이 수제청으로만 만든 건강한 음료를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특별함을 더하는 서아 씨만의 비장의 메뉴도 만들었습니다.

"'코디얼'이란 색다른 아이템을 연구했어요. 유럽에서 유래한 코디얼은 제철 과일을 최대한 신선하게 보관하여 먹기 위해 만들어진 '착즙청'이에요. 과일청은 과육 전체를 사용해 설탕 절임을 하지만, 코디얼은 착즙한 과일 농축액에 물과 설탕을 넣고 가열하는 방식이에요. 과일청의 과육 덩어리를 먹기 부담스러워 하는 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죠."

달콤하고 상큼한 과일의 맛과 풍부한 영양이 살아있는 수제청을 맛본 고객들은 엄지를 치켜 세웠습니다. 서아 씨는 더 많은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자금을 모아 가게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외진 곳에 위치한 가게는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부진한 매출로 고민하던 서아 씨는 도심 플리마켓에 참여해 수제청을 팔기로 결심합니다.


건강한 맛으로 입소문 나다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플리마켓에서 수제청을 선보인 서아 씨는 사람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깜짝 놀랐습니다. 젊은 고객들의 취향에 꼭 맞춘 과일 수제청, 수제잼, 착즙청, 파인애플 식초 등 20여 종의 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플리마켓에서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린 ‘담아’는 서서히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플리마켓에서 구매한 수제청을 맛보고 재구매를 위해 가게를 찾는 고객이 생겼어요. 플리마켓 참여 일정이나 '원데이 클래스'를 문의하시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고요. 가게가 외진 곳에 있다 보니 배송을 원하는 고객도 많아요. 더 많은 사람에게 제가 만든 수제청을 선보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죠."


꿈을 향한 질주 
과일 세척부터 제조, 포장까지 시간과 정성을 들여 꼼꼼하게 수제 제품을 만드는 서아 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빠듯한 일과를 보내고 있지만, 자신에게 꼭 맞는 일을 찾은 서아 씨는 활기가 넘칩니다. 하지만 서아 씨는 의지만으론 넘을 수 없는 현실의 벽에 부딪힙니다.

"무거운 유리병에 담긴 수십 개의 제품과 가판대를 챙겨 플리마켓에 참여하려면 차량은 필수에요. 제 차가 없어 매번 지인의 차를 빌려 쓰는 데 불편한 점이 많았어요. 렌터카도 알아봤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아 고민이 많았죠."

그뿐만 아니라 혼자 사업을 운영하는 서아 씨가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하려면 빠른 발이 되어줄 차량이 꼭 필요했습니다.

"미리 대량으로 식재료를 준비해두면 시간은 절약되지만, 확실히 신선도가 떨어져요. 직접 고른 신선한 재료만 고집하는 편이라 일주일에 몇 번씩 식자재 시장을 오가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엔 먼 거리라 이동 시간이 길어요. 이동 시간을 절약해 더 많은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면 좋겠다는 바람이 늘 있었죠."


든든한 지원군, 기프트카 
차량을 마련하고 싶었지만, 경제적 여유가 없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는 서아 씨. 그러던 중 인터넷에서 발견한 기프트카 광고는 서아 씨의 두 눈을 반짝이게 하였습니다.

"청년 창업을 지원해준다는 소식에 얼른 홈페이지를 방문해봤죠. 창업이 처음인 저에게 꼭 필요한 창업 교육까지 지원해준다니 망설일 이유가 없었어요. 하늘이 주신 기회라고 생각하고 절실하게 도전했어요."

꿈에 그리던 기프트카의 주인공이 된 서아 씨는 기프트카와 함께 사업을 키워나갈 생각에 가슴이 뜁니다. 안정적인 수익이 생기면 주요 고객인 20~30대의 발길이 잦은 번화가에 가게를 마련하고 싶다는 서아 씨. 더불어 따뜻한 재능 기부 활동에도 힘쓸 계획이라는데요. 기프트카를 타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수제청, 수제잼을 함께 만드는 ‘일일 클래스’를 열고 싶다고 합니다. 기프트카를 통해 힘차게 도약할 서아 씨의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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