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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육아 그림일기 <아빠는 다섯 살>을 연재하고 있는 유영근 작가가 그리는 우리동네 기프트카 이야기
(유영근 작가 소개와 전하는 말 보러가기)
우리동네 기프트카 캠페인이 유영근 작가를 통해 색 다르게 탄생되었습니다.
축구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북부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문을 연 축구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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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역아동센터는 45명의 아이들이 모여 자라나는 공간입니다.
선생님은 많은 아이들을 돌보느라 바쁘지만, 늘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려 노력했습니다.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을 어떻게 더 즐겁게 해줄 수 있을까?’ 늘 고민했던 선생님은
축구를 배우고 싶다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축구교실을 열기로 결심했다는데요.
수소문 끝에 선뜻 재능기부를 약속해준 축구 코치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고, 축구 장비까지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뛰놀 축구장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았다는데요.
여러 곳의 문을 두드린 끝에 다행히 인근 초등학교 운동장을 빌릴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축구가 선물해준 놀라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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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여정을 거쳐 문을 연 북부지역아동센터의 축구교실.
축구는 아이들에게 놀라운 변화를 안겨주었습니다!
말수가 없던 아이는 축구를 배우며 점점 외향적인 성격으로 바뀌어갔고,
또 다른 아이는 친구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협동심을 키웠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축구교실을 시작한 이후론 지각도 하지 않고,
학교 수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다는데요.
선생님은 축구를 통해 한 뼘 더 성장한 아이들을 보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해주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왕복 2시간을 걸어야만 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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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순탄하던 축구교실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아이들의 발이 되어주던 차량이 고장 나버린 겁니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축구장까지는 걸어서 한 시간이 걸리는 먼 거리인데요.
축구를 정말 좋아하는 아이들은 왕복 2시간을 걸어 축구 교실에 참여했습니다.
차가운 겨울에는 온몸이 꽁꽁 얼어붙었지만
축구교실을 오가는 아이들 얼굴엔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은 임시방편으로 렌터카를 알아보기도 했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아 적잖은 부담이 됐다고 합니다.
차량을 마련할 방법을 알아보던 선생님은 우리동네 기프트카 캠페인을 알게 되었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우리동네 기프트카 캠페인의 문을 두들겼습니다.
아이들의 꿈을 품고 기프트카가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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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는 마음으로 지원서를 제출한 선생님에게 기쁜 소식이 찾아왔습니다!
북부지역아동센터의 사연을 접한 우리동네 기프트카가
아이들의 든든한 ‘꿈 지원군’이 되어준 것입니다.
언제, 어디든 달려갈 수 있는 기프트카가 덕분에
아이들은 맘껏 축구 교실을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축구 교실 외에 다양한 경험을 할 기회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멋진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기프트카는 오늘도 빠르고 안전하게 아이들을 품고 달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도전으로 새로운 꿈과 미래를 만들어갈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면 어떨까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우리동네 기프트카를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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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소개합니다]
SNS에 4컷 아빠 육아 그림일기 <아빠는 네 살>에 이어 <아빠는 다섯 살>을 연재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유영근입니다.
[유영근 작가의 한마디]
해마다 기프트카 캠페인을 보면서 참 따뜻하고 좋은 기획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조금이나마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기프트카 이벤트가 계속되어서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