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승이는 지역 농촌지도소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인데요, 다가오는 4월에 치뤄질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검정고시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갖게 되면 이후에는 대학에 입학해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부할 계획입니다. 실내 인테리어 전문가가 꿈인 지승이는 나중에 가족이 살 집도 직접 인테리어 하고 싶다는 바람도 가지고 있습니다.
시즌2
함께 가는 길이 아름다운 노동호 씨 가족 이야기
20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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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는 길이 아름다운 노동호 씨 가족 이야기
택배를 배달하며 홀로 두 남매를 키우는 노동호 씨.
그에게는 언제나 곁에서 큰 힘이 되어주는 가족이 있습니다.
듬직한 장남 지승이, 그리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둘째 딸 경민이는
노동호 씨가 사업 실패와 이혼으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을 때
그를 다시 일으켰던 힘의 원천이었습니다.
희망드림 기프트카 후보로 선정된 이후
노동호 씨와 두 남매는 다시 희망을 꿈꾸게 되었다는데요.
함께 행복한 미래를 그려나가는 노동호 씨 가족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만나보세요.
여러분의 응원 댓글 300개가 모이면 노동호 씨 가족에게 기프트카 지원이 확정됩니다.
[노동호 씨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가족입니다]
함께 있어 더 소중한 가족
노동호 씨에게는 든든한 지원군, 지승이와 경민이가 있습니다. 두 남매는 그가 힘들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 마다 다시 일어설 힘의 원천이 되는 존재입니다. 아내와 헤어진 후 남매를 키울 형편이 되지 않았던 동호 씨는 아이들을 잠시 어머니에게 맡기기도 했었는데요, 가족이 떨어져 지낸 그 당시가 무척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노동호 씨는 아이들과 함께 지내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을 했고, 2006년 작은 단칸방을 마련해 아이들을 데려올 수 있었습니다. 단칸방이었지만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은 노동호 씨 가족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노동호 씨는 남매를 정성을 다해 키웠고, 지승이와 경민이는 건강하고 바르게 자랐습니다. 노동호 씨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준 아이들이 대견할 따름입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지승이와 경민이를 생각하면 다시 힘이 솟아났습니다.
제대로 된 가정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한 것이 너무 미안하지만
아빠를 누구보다 이해하는 착한 아이들입니다.”
[노동호 씨는 현재 구리지역자활센터 택배사업단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전문가를 꿈꾸는 아들 지승이
어린 시절 갑작스럽게 찾아온 불행은 한창 예민할 나이의 지승이에게는 큰 고통이었습니다. 결국 불안장애라는 병을 얻게 되었는데요, 고등학교를 제대로 마칠 수 없었던 지승이는 지금도 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노동호 씨는 아들이 자신 때문에 병을 얻은 것 같은 죄책감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지승이는 아버지를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가족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는 아버지를 보며 일찍 철이 든 지승이는 지금은 누구보다 동호 씨를 잘 이해하는 속 깊은 아들인데요, 노동호 씨는 이런 아들이 곁에 있어 든든합니다. 지승이는 모든 것이 불안했던 어린 시절에는 원망을 하기도 했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 상황을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강해졌다고 합니다.
현재 지승이는 지역 농촌지도소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인데요, 다가오는 4월에 치뤄질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검정고시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갖게 되면 이후에는 대학에 입학해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부할 계획입니다. 실내 인테리어 전문가가 꿈인 지승이는 나중에 가족이 살 집도 직접 인테리어 하고 싶다는 바람도 가지고 있습니다.
노동호 씨 가족은 기프트카가 생기면 그동안 꿈꿔오던 가족여행을 떠날 예정입니다. 얼마 전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승이는 아버지를 대신해 가족 여행의 운전은 자신이 하겠다며 운전기사를 자처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아들을 보며 노동호 씨는 더욱 열심히 일해 꼭 자립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노동호 씨는 늘 곁에서 힘이 되어 주는 가족과 함께 다시 달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할 노동호 씨와 더 큰 꿈을 키워갈 지승, 경민 남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동행을 여러분의 따뜻한 댓글로 응원해 주세요!
현재 지승이는 지역 농촌지도소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인데요, 다가오는 4월에 치뤄질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검정고시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갖게 되면 이후에는 대학에 입학해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부할 계획입니다. 실내 인테리어 전문가가 꿈인 지승이는 나중에 가족이 살 집도 직접 인테리어 하고 싶다는 바람도 가지고 있습니다.
[지승이는 노동호 씨를 누구보다 이해하는 속 깊은 아들입니다]
노동호 씨의 하나뿐인 공주님, 경민이
노동호 씨는 딸 경민이를 늘 ‘공주’라고 부릅니다. 넉넉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경민이가 학교에서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런 별명을 지어주었습니다.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경민이의 꿈은 사회복지사입니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족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경민이는 자신과 가족이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장차 훌륭한 사회복지사가 되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도와주고 싶습니다.[경민이는 장차 사회복지가사 되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것이 꿈입니다]
가족의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2월의 희망드림 기프트카 후보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은 지승이와 경민이에게도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늘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자란 남매에게 희망드림 기프트카는 아버지가 당당하게 일어서기 위해 꼭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노동호 씨는 남매의 이런 기대에 부응해 아들 지승군의 대학등록금 마련과 아파트에 살고 싶다는 경민이의 소원까지 모두 이뤄주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노동호 씨의 딸 경민, 아들 지승 씨]
[노동호 씨 가족의 행복한 동행을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응원 댓글로 노동호 씨에게 자동차를 선물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