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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구자천 씨의 일곱 식구 이야기

2011-11-11 뷰카운트14536 공유카운트6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구자천 씨의 일곱 식구 이야기

구자천 씨에게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아내와 다섯 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와 떨어져 살아야 했던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 그에게
가족은 매우 특별한 의미이기도 합니다.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늘 서로에게 힘이 되는 구자천 씨의 소중한 일곱 식구.
지금부터 이 가족의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응원 댓글이 300개가 넘으면 구자천 씨 가족에게 기프트카 지원이 확정됩니다.


[금실 좋은 구자천 씨 부부]

다섯 남매의 엄마, 곡수진 씨
구자천 씨의 부인 곡수진 씨는 중국 한족 출신입니다. 결혼 초에는 언어와 문화적인 차이 때문에 많이 힘들었지만, 항상 격려해주는 든든한 남편을 믿고 외로운 타지생활을 견뎌왔다고 하네요. 서로 한국어와 중국어를 하나하나 알려주며 정을 키운 부부는 아직까지 부부싸움 한 번 한 적이 없는 소문난 잉꼬 부부라고 합니다.

[행복했던 시절의 모습이 담긴 가족 사진들]

다섯 남매가 태어나고 하루하루 예쁘게 커가는 아이들을 보며 구자천 씨 부부는 행복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 IMF 여파로 구자천 씨가 십 수년간 일해오던 직장에서 정리해고 되면서 급격히 가세가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곡수진 씨는 작은 체구로 다섯 남매를 키워온 강인한 엄마였지만, 갑작스러운 남편의 실직과 생활고는 견디기 힘든 충격이었다고 합니다. 결국 극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지적 장애 2급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줍음 많은 사춘기 소녀 민정이]

아픈 엄마를 대신해 그 빈 자리를 채우고 있는 어린 딸
호기심 가득한 눈을 빛내며 이야기 하는 구자천 씨의 첫째 딸 민정이는 얼핏 보기엔 그 나이 또래 사춘기 소녀들과 비슷해 보입니다. 하지만 궁핍한 집안 살림과 엄마의 건강까지 악화된 상황에서도 원망하지 않고 스스로 엄마의 몫을 대신하겠다고 결심할 정도로 속 깊은 아이입니다. 한창 꿈도 비밀도 많을 나이, 소소한 고민을 나눌 상대가 없어 외로울 법도 한데 민정이는 오히려 자신보다 가족들을 먼저 생각하는 아이지요. 곧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동생들 빨래와 밥을 챙겨줄 시간이 부족한 것이 벌써부터 걱정이라고 합니다.

사실 민정이의 건강도 그리 좋지 않은 편입니다. 선천적인 간질환으로 신생아 때 큰 수술을 받았고, 지금도 간수치가 조금만 높아져도 위험한 상태라고 해요. 몸이 피로하거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늘 주의해야 하는데, 그런 아픈 몸으로 묵묵히 집안 일을 도맡아 하며 동생들의 공부를 도와주는 착한 딸이랍니다. 민정이의 꿈은 법대에 진학한 후 검사가 되어 아빠의 고생을 덜어드리고 싶다고 하네요.

[큰 딸 민정이와 아빠 구자천 씨]

공부만으로도 바쁠 텐데, 집안 일과 동생들 돌보는 일까지 모든 것이 버거울 만한 상황에서도 민정이는 투정 한 번 없이 늘 웃는 얼굴로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의연하게 견뎌내고 있습니다. 그런 딸이 안쓰러우면서도 대견하다는 구자천 씨. 그는 그런 딸을 볼 때마다 더욱 열심히 일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된다고 합니다. 자신보다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이 꼭 닮아 있는 것이 영락없는 부녀지간 이었습니다.

[다섯 남매를 위해 떡볶이를 만드는 구자천 씨]

항상 시끌벅적, 다섯 남매
일곱 식구의 가장인 구자천 씨는 지금까지 수많은 좌절을 겪었지만, 그때마다 다섯 아이들이 있었기에 버티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합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바르게 자라준 기특한 아이들을 보면서 구자천 씨는 흔들리지 않고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결심하였지요. 아이들 역시 가족을 위해 힘들게 일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면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한 상에 둘러 앉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구자천 씨 가족]

한 상에 모이면 늘 왁자지껄한 구자천 씨의 일곱 식구. 오 남매는 조리사 출신인 아버지가 만들어주는 음식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케첩 떡볶이를 제일 좋아한다고 해요. 구자천 씨는 아이들이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때가 가장 행복하고 보람된 순간이기는 하지만 한창 커가는 다섯 남매의 식비가 많은 부담이 된다고 합니다.

대가족이기에 겪는 어려움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차가 없는 구자천 씨 가족이 함께 먼 거리를 이동할 때 교통비로 쓰이는 돈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얼마 전 무릎 수술을 한 구자천 씨의 재활 치료, 아내와 민정이의 검진을 위해 매달 병원에 가야 하는데 교통비를 아끼려고 2km이상 떨어진 병원까지 걸어갈 때도 있다고 해요.

현재 구자천 씨는 수술 후 잠시 일을 쉬고 있는데요, 수입원이 없다 보니 생활비를 감당할 수 없어 개인파산을 신청해 놓은 상황입니다. 기프트카로 승합차가 생기면 학생들의 통근 차량으로 활용하면서 새로이 일을 할 수 있는데요, 그렇게 된다면 생활비를 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병원 진료를 위한 이동도 수월해질 것입니다.

[인근 놀이터에 모인 구자천 씨의 일곱 식구]

늘 밝은 웃음을 잃지 않는 구자천 씨 가족.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곱 식구는 항상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왔습니다. 기프트카로 구자천 씨가 새 일자리를 얻어 일곱 식구의 웃음이 더 밝아질 수 있도록, 여러분이 이 가족의 행복을 응원해 주세요.


여러분의 응원 댓글로 구자천 씨에게 자동차를 선물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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