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라는 길고 긴 레이스를 달리다 보면 뜻하지 않은 장애물을 만나 넘어질 때도 있고, 숨을 고르기 위해 잠시 멈춰 서야 할 때도 있습니다.
높은 파도를 넘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눈에 보이는 희망, 손에 잡히는 내일을 선물해준 기프트카 시즌4! 지난달을 마지막으로 장장 7개월의 긴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TV 광고를 통해 만나고 있는 김태경 씨와 강유진 씨를 비롯한 50명의 시즌4 주인공들은 기프트카를 만나 희망의 문을 열었는데요. 열정과 패기가 넘쳤던 주인공들과 함께 숨 가쁘게 달려온 기프트카 시즌4, 그 여정을 따라가 볼까요?

기프트카 시즌4의 창업 교육과 차량 지원을 받은 행운의 주인공들은 총 50명으로, 30명이었던 시즌3에 비해 지원대상이 대폭 늘었습니다.
특히 다문화 가정이나 북한 이탈 주민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분들이 기프트카에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그룹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통일부, 중앙자활센터,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등과 협력하였습니다.

까다롭고 공정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프트카 주인공들에게는 차량 지원과 함께 창업교육과 맞춤 컨설팅, 창업 자금까지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는데요.
기프트카 시즌4 주인공들은 성공한 사업자들의 특강을 통해 창업 노하우를 익혔고, 창업컨설턴트로부터 자신의 역량을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또 창업 전문가들과의 1:1 비즈니스 코칭을 통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주요 상권 지역을 답사하며 실전을 익혔을 뿐 아니라, 사업 성공전략을 설계하는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전수받았답니다.
이렇게 실질적인 창업 지원은 기프트카 시즌4 주인공들로 하여금 인생의 제2막, 제3막을 당당히 펼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총 50명의 기프트카 시즌4 주인공 중 다문화 가정은 5가구, 북한 이탈 주민은 4명이 포함되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까지 기프트카의 희망이 전달 됐습니다.
외롭고 낯선 땅에서도 희망을 찾아 끊임없이 문을 두드린 덕분에 기프트카를 만나 새로운 꿈을 펼치고, 다시금 정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이들에게 늘 따뜻한 응원의 손길 부탁 드립니다.

기프트카 시즌4 주인공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업종은 지난 시즌3와 같이 이동식 음식점이었습니다. 이어서 농수산물 판매업, 유통업, 기술/서비스업 순으로 창업을 시작했는데요.
창업을 시작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기프트카의 활용 모습만큼이나 각양각색이었습니다.
기프트카를 만나 지금까지 우직하게 해왔던 일을 더 편리하게 이어나가게 된 주인공들, 기프트카를 통해 정착하겠다는 일념으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 주인공들, 먼 길을 돌아왔지만 기프트카로 가슴 속 깊이 간직했던 꿈을 실현하게 된 주인공들까지…
새로운 시작을 앞둔 기프트카 주인공들의 모습은 모두 달랐지만, 그 뜨거운 열정과 자립 의지는 모두 같아 보였습니다.

나눔은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졌고, 사랑은 더 큰 사랑을 품었습니다.
청각장애를 앓고 있지만 기프트카에서 맛있는 튀김 소보로를 만들며 세상과 행복한 소통을 이어나가는 김태경 씨와 기프트카를 만나 북한 이탈 주민에서 봉제인형을 만드는 여성 CEO로 거듭난 강유진씨.
시즌4 주인공들을 대표해 김태경 씨와 강유진 씨가 ‘선물 나눔 캠페인’에 동참, 자신들이 받은 사랑을 다른 이웃들과 손수 나누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 어린 댓글을 통해 튀김 소보로와 봉제 인형은 보육원과 양로원, 복지관 등 각각 필요로 하는 곳에 배달되었고, 그 작은 선물은 또 다른 희망과 사랑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많은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며 새로운 꿈을 향해 달려온 기프트카 시즌4!
벌써 한 시즌이 끝나 아쉬운 분들이 많을 텐데요. 현대자동차그룹의 따뜻한 나눔은 앞으로도 쭉~ 계속됩니다.
기프트카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시즌5로 곧 다시 돌아와 더 많은 가정의 자립을 돕고 더 많은 분의 꿈을 지원할 예정인데요.
새롭게 단장하고 우리 곁을 찾아올 기프트카 시즌5,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