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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7

[박성극 님]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박성극 도자기를 알리고 싶습니다

기프트카와 함께하는 주인공의 하루는 어떻게 채워지고 있을까요? 한 걸음씩 꿈에 다가서고 있는 박성극 님의 이야기를 지금 들려 드립니다.

2020-07-17 뷰카운트33 공유카운트0

지난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 7 주인공 박성극 님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박성극 도자기’를 통해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기프트카를 활용해 ‘이동식 상점’이라는 색다른 도전을 이어가면서도 매년 새로운 컨셉의 도자기 상품까지 개발하고 있다는데요. 성극 님만의 자유분방하고 독창적인 작업 활동은 국내를 넘어 국외에서까지 많은 관심을 가질 정도랍니다. 현재에 안주하기보다 끊임없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성극 님은 어떤 하루를 보내고 있을까요? 도자기와 함께하는 그의 이야기를 지금 들려드립니다.


Q. 안녕하세요, 기프트카와 함께 어떤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도예를 시작한 지 어느덧 10여 년이 되었는데요. 여전히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진행 중인 작업은 크게 ‘상품 제작’과 ‘개인 창작’,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주로 오전에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과 갤러리에 납품하는 테이블웨어(Tableware) 상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저만의 시선이나 상상을 표현하는 개인 창작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빚은 작품들을 ‘이천 도자 트렌드’ 공모전에 출품해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고, 예술재단 지원을 받아 개인 전시회를 열기도 했는데요. 기프트카 덕분에 이동•운반 걱정을 덜어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었답니다.


Q. 출근부터 퇴근까지 성극 님의 업무 일과를 들려주세요.

아침에 눈을 뜨면 바로 작업실로 이동하여 하루를 시작합니다. 집에 작업실이 마련되어 있어 1분이면 출근이 가능하죠. (웃음) 출근을 하면 거래처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과 갤러리에서 주문이 들어온 상품을 체크합니다. 오늘 작업해야 할 제품 확인이 끝나면 바로 제작에 들어갑니다.

매년 새로운 컨셉을 가진 제품 라인을 제작, 판매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최근 거래처에 선보이고 있는 제품은 ‘한지’ 시리즈입니다. 전통 한지에서 영감을 받아 얇고, 자연스러운 형태를 구현한 도자기 식기들인데요. 물레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손으로 흙을 빚어 독특한 질감을 자랑합니다. 감사하게도 주문이 늘고 있어서 제작에만 몰두해도 오전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 편입니다.



오후에는 기프트카를 타고 바쁘게 움직이는 일정이 많은 편입니다. 작업실에서 차로 1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이천 도예마을이 있는데요. 그곳 도재상에 들러 작업에 필요한 도구나 재료를 구매해 옵니다. 기프트카가 있어 무게가 20kg에 달하는 재료들도 고민 없이 실어 올 수 있죠.

그리고 이천을 벗어나 서울에 위치한 거래처들에 납품하러 갑니다. 택배는 비용도 부담이지만 파손 우려가 커 직접 기프트카를 이용해 운반하고 있죠. 제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거래처 담당자들과 업무 미팅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판매 상품 제작•배송과 재료 구매 등을 마무리하고 남은 시간에는 개인 창작 활동에 몰두합니다. 최근에는 인간의 형상을 가진 예술 조형물과 도자 의자(Ceramic Chair)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독특한 형태, 질감을 표현해내는 작품들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타비(たび:여행)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기프트카를 활용해 이동식 상점을 운영하거나, 지역 행사 및 플리마켓에 참여해 직접 고객들을 만나곤 하는데요. 기프트카와 함께 원하는 곳을 언제든 찾아다니며 다양한 사람들과 도자기로 소통할 수 있어 무척 즐겁습니다.


Q. 하루를 마친 소감이 궁금합니다.

제 하루는 온통 도자기로 가득 차 있는 것 같아요. 작업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땐 힘들기도 하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기프트카를 만나 크게 도약할 수 있었기에 꿈꾸던 목표들을 4~5년 정도 빨리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꿈에 성큼 다가선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올해 가장 큰 목표는 새로운 해외 거래처를 마련하는 것인데요. 현재는 싱가포르 한 곳인데, 준비 중인 계약이 성사되면 홍콩에서도 제 작품을 알릴 수 있게 됩니다. 사실 올해 초, 홍콩의 한 갤러리에서 전시를 열 계획이었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잠정 연기되어 아쉬움이 큽니다.

대신 인스타그램 (@parksongkuk)이나 홈페이지(tabiproject56.wixsite.com/parksongkuk)를 통해 작품들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불과 몇 해 전만 해도 안정적인 판로가 없어 고민이 적잖았다던 성극 님. 꾸준히 작업을 이어오면서도 불안한 순간들이 불현듯 찾아오곤 했다는데요. 그럴 때마다 성극 님은 기프트카를 생각하며 ‘나를 응원하는 든든한 내 편이 있다’, ‘잘 할 수 있다!’ 마음을 다잡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묵묵히 자신만의 도자기를 연구해온 성극 님은 이제 한국은 물론 싱가포르, 홍콩까지 무대를 넓혀가며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동시에 공모전 수상과 개인 전시를 통해 예술 작가로서의 입지까지 탄탄히 다져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프트카와 함께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성극 님의 멋진 행보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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