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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7

【김민규 씨】 행복한 바람을 선물하겠습니다

2016-11-30 뷰카운트26012 공유카운트29


'평범한 가정'을 꿈꾸는 23살의 가장 민규 씨는 에어컨 이전설치라는 천직을 만나 불우한 가정사를 이겨내고 단란한 가정을 이뤘습니다. 고된 노동이지만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를 생각하면 힘이 난다는 민규 씨. 내년에 태어날 쌍둥이와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창업에 도전하려 합니다. 앞으로 기프트카를 타고 행복한 바람을 선물할 김민규 씨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부모님과의 이별 
민규 씨는 부모님에 대한 기억이 없습니다. 부모님은 민규 씨가 생후 12개월이 되기도 전에 이혼을 했고, 혼자 남겨진 민규 씨는 외할머니의 손에 자랐습니다. 할머니의 부족함 없는 사랑 덕분에 민규 씨는 성장하는 동안 부모님의 빈자리를 느끼지 못했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없다고 해서 스스로 불우하다고 생각하진 않았어요. 할머니의 사랑을 충분히 받고 자랐거든요. 오히려 할머니께서 저 때문에 고생이 많으셨죠."

민규 씨는 하루빨리 사회에 나가 할머니를 부양하고 싶은 생각을 가졌다고 합니다. 둘 뿐이었지만 행복했던 가족에게 어느 날 큰 변화가 생깁니다.


열아홉 살의 어린 가장 
중학생이 된 민규 씨는 같은 학교를 다니던 한 살 연상의 소녀에게 첫 눈에 반하게 됩니다. 지금의 아내가 된 소녀는 조심스럽게 다가간 민규 씨의 마음을 받아 주었습니다. 그러다 오랫동안 마음을 나눈 둘의 행복에 커다란 변화가 생깁니다.

아내의 임신 소식은 늘 단란한 가정을 꿈꿨던 민규 씨에게도 갑작스러운 일이었습니다. 19세에 가장이 된 민규 씨에겐 주변의 편견도 힘이 들었지만 장인, 장모님의 허락을 받기까지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부부는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힘든 시간을 이겨냈습니다. 그러나 아직 어린 아내는 감당하기 힘든 현실에 마음의 병을 얻고 말았습니다.

"아내에게도 많이 미안해요. 주변 친구들이 대학생이거나 이제 막 사회활동을 시작했어요. 그런데 아내는 하루 종일 집에서 아이들을 봐야 해 밖에 나갈 수도 없어요. 지금도 아내가 임신 10주차에요. 쌍둥이를 임신하고 있어서 더욱 힘들 거라 생각하고 많이 도와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천직을 만나다 
아내의 임신 소식을 들은 민규 씨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일을 시작했습니다. 아이와 아픈 아내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책임져야 했습니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안정적인 일을 찾는다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배달 등의 아르바이트를 이어 가던 민규 씨는 기술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에어컨 설치' 일에 도전합니다. 평소 몸을 움직이며 일하는 것을 좋아했던 민규 씨에게 '에어컨 설치' 일은 적성에 딱 맞는 직업이었습니다.

"'에어컨 설치'일을 아르바이트로 처음 접했어요. 평소 한 곳에 머무르는 일보단 여러 곳을 이동하며 일을 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이 일은 기술을 배우며 다양한 경험도 할 수 있어서 일을 하면 할수록 재미가 있었죠. 그래서 '이 일이 천직이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성수기인 여름이 지나자 일이 줄어 들었고, 에어컨 설치 아르바이트도 그만 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가족의 생계와 자신의 꿈을 이어나갈 수 있는 '에어컨 설치' 일을 계속하고 싶었던 민규 씨는 일을 계속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고, 그의 딱한 사정을 들은 주변의 소개로 정식으로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성실함과 열정으로 
본격적으로 에어컨 설치 기술을 배우게 된 민규 씨는 남다른 손재주와 열정으로 빠르게 업무를 익혔습니다. 민규 씨는 자신에게 다시 찾아 온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루도 빠짐 없이 현장에 나갔고, 묵묵하게 자신이 맡은 일을 해냈습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일하는 민규 씨를 좋게 본 회사 사장님은 민규 씨에게 팀을 이끄는 팀장 자리를 맡깁니다. 그리고 민규 씨에게 자신의 사업 노하우도 전수해 줍니다. 중책을 맡게 된 민규 씨는 이전보다 더욱 성실하게 팀을 꾸려 나갔습니다. 회사와 팀원들의 지지를 받는 믿음직한 모습에 찾는 이들도 많아졌습니다. 민규 씨는 더 나아가 자신만의 거래처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단점이 없는 남편 
민규 씨는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큰 아들은 어릴 적 뜨거운 라면 국물에 화상을 입어 몸에 큰 흉터가 남았습니다. 하지만 당장 600만원에 달하는 화상수술비가 없어 지금까지 치료를 미뤄왔습니다.

"아이들에게 못 해주는 것들이 너무 많아요. 가장 먼저 큰 아이의 화상 치료를 해주고 싶습니다."

민규 씨에겐 언제나 가족이 1순위입니다. 아내는 바쁜 와중에도 두 아이와 놀아주면서 틈틈이 집안일도 도와주는 민규 씨를 '단점이 없는 남편'이라 자랑합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두 아이 그리고 곧 태어날 쌍둥이까지. 가족은 민규 씨에게 축복입니다.

"저에겐 가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혼을 하지 않는 것'이 삶의 가장 큰 목표에요. 현재 아내와 두 아이, 곧 태어날 쌍둥이, 외조모까지 함께 할 날만 손 꼽아 기다립니다. 돈을 열심히 모아 꼭 내 집 마련을 해서 가족들과 평생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꿈입니다."


가족의 희망을 실은 기프트카 
민규 씨는 벌써 4년차 '에어컨 설비 기사'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하루 일당을 받으며 현장에 나가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급여가 일정치 않아 생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변의 인정을 받는 위치까지 왔지만 여전히 불안한 생활에 민규 씨는 자신이 가진 기술로 창업을 생각하게 됩니다.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차였어요. 에어컨 설치가 이곳 저곳 이동을 해야 하는 일이다 보니 차가 꼭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중고차를 알아 봤지만 꽤 큰 목돈이 필요해 저희 형편에는 엄두를 내지 못했어요. 다행히 기프트카를 알게 되고, 신청하면서 창업에 대한 꿈을 다시 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민규 씨가 꿈꾸는 '평범한 가족' 
민규 씨는 평범한 가정을 꿈꿉니다. 창업을 한 후 빚도 갚고, 저금을 하며 가족과 안정적인 생활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사업이 안정화 되면 민규 씨는 작은 사무실도 열 계획입니다. 컴퓨터와 인터넷 활용에 능한 아내도 두 팔을 걷고 창업준비를 돕고 있습니다. 아내의 내조 덕에 민규 씨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민규 씨는 어린 나이에 하게 된 결혼으로 주변의 많은 우려를 받았던 만큼 많은 이들 앞에서 떳떳하고 당당하게 자립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합니다.

"아직 젊기 때문에 큰 욕심을 부리기보다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나간다면, 앞으로 우리 가족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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