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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7

【오문규 씨】 당신이 꿈꾸는 집을 만들어 드립니다

2016-10-04 뷰카운트21967 공유카운트18


낡고 지저분하던 주택이 문규 씨의 손에 닿으면 깨끗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17년 도배 경력의 보유자인 문규 씨는 도배뿐 아니라 장판, 전기, 보일러 설비까지 가능한 만능 주택수리 전문가입니다. 꼼꼼한 작업을 하기로 소문이 난 문규 씨를 찾는 이들은 많았지만 그동안 차량이 없어 일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앞으로 기프트카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해 나갈 오문규 씨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일찍 찾아온 성공 
사형제의 막내였던 문규 씨는 대학 진학을 원했지만 넉넉하지 못한 살림 때문에 대학 진학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꿈을 포기 할 수 없던 문규 씨는 대학 진학을 위해 군 제대 후 볼트 공장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한 번 일을 시작하면 꼼꼼하고 성실하게 처리하는 문규 씨를 눈여겨본 거래처 사장님의 추천으로 대전의 볼트 회사 지점의 책임자를 맡게 됩니다. 20대 중반, 남들보다 이른 성공이었지만 문규 씨는 담담하게 더 큰 꿈을 키워나갔습니다.


한평생의 동반자를 만나다 
홀로 대전으로 온 문규 씨는 같은 회사에서 일하던 지금의 아내를 만나 자연스럽게 두 사람이 함께할 미래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아내를 만난 덕인지 결혼식을 앞두고 문규 씨에게 자신의 사업을 시작할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놓칠 수 없는 기회였기에 그 동안 모았던 결혼 자금을 투자해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아내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결혼 자금을 문규 씨에게 건넸습니다.

“결혼식도 못했어요. 조그만 식당 한쪽에서 서로의 미래를 약속했습니다. 아내가 섭섭한 마음을 내색하지 않고 항상 응원해줘서 고맙고 늘 미안합니다.”


달콤한 성공 뒤에 온 실패 
사업을 시작한 문규 씨는 사업 수완이 좋아 빠르게 집도 장만하고, 가게도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꿈꾸던 문규 씨에게 큰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1997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IMF의 여파로 단단하게 자리잡던 문규 씨의 사업도 한 순간에 무너지게 됩니다. 믿었던 이의 배신으로 무거운 부채를 홀로 감당해야 했고, 이로 인해 1년 동안 가족과 떨어져 무거운 죗값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아빠의 도전 
아내는 어린아이들과 함께 문규 씨를 기다리며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어렸기에 집안에서 부업을 하며 생계를 이어나갔습니다. 1년여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문규 씨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기술을 배우면 예전처럼 배신을 당하거나 크게 돈을 빌리는 일은 없을 거란 생각에 도배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몸에 밴 성실함으로 남들이 도배지를 10장 붙이는 동안 12장씩 붙이며 빠르고 정확하게 일을 했고, 틈틈이 장판, 전기, 보일러 설비 등 집수리 기술도 배워나갔습니다.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솜씨 있게 잘한다는 소문이 나면서 아파트 신축현장 도배 공사를 맡아 일을 진행했지만 안타깝게도 임금을 받지 못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열심히 일을 했지만 삶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부부의 삶의 활력소, 8남매 
힘든 시기 가족은 언제나 문규 씨를 따뜻하게 감싸주었습니다. 늘 대가족을 꿈꿨던 부부는 아들 넷, 딸 넷의 다복한 가정을 이뤘습니다. 10인의 대가족이 언뜻 보기엔 벅차 보이지만 아이들은 스스로 규칙을 만들어 지켜 나가고 있습니다.

"집에 기증받은 컴퓨터가 한 대 있어요. 컴퓨터가 한 대뿐이라 싸우기도 할텐데 누구 하나 떼쓰거나 보채지 않고 자기 차례를 기다려서 컴퓨터를 해요. 셋째가 컴퓨터를 하고 있으면 신기하게도 넷째, 다섯째는 옆에서 차례를 기다려요."

넉넉하지 못한 환경이지만 모두 큰 말썽 없이 자라준 아이들이 문규 씨는 늘 고맙습니다. 장녀인 수빈 양은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하며, 아빠와 함께할 미래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아빠 같은 남자를 만날 거라는 딸과 아빠처럼 성실하게 살고 싶다는 아들, 든든한 8남매 덕분에 문규 씨는 오늘도 힘을 냅니다.


기프트카와 함께 꿈꾸는 미래 
여러 자재를 싣고 이동해야 하는 인테리어 사업에서 문규 씨는 그동안 차량이 없어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원거리 이동이 어려워 시외에서 일을 해달라 요청이 들어와도 무거운 장비를 들고 나갈 방법이 없어 포기해야 했습니다. 그런 문규 씨에게 기프트카는 크리스마스 선물과도 같았습니다.

“기프트카를 받게 되면 따로 차량을 빌리는 비용이 줄어들 거예요. 그리고 기프트카와 함께라면 원거리에서 요청이 있어도 달려가 더 많은 일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되면 자연스레 소득도 늘어 셋째가 배우고 싶어 하던 피아노도 배울 수 있게 해주고, 아이들에게 지금보다 조금 더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 
문규 씨 부부는 부자가 되거나 풍족한 삶을 꿈꾸기 보단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삶을 살아갔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른 나이에 이룬 큰 성공과 갑자기 찾아온 실패를 겪으며, 문규 씨는 ‘빚 없는 삶’을 목표로 가족과 함께할 삶의 벽돌을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습니다.

문규 씨는 기프트카를 발판으로 작은 인테리어 가게를 열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규 씨는 자신의 실력과 성실함이라면 더 이상의 실패는 없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8남매와 함께 만들어가는 문규 씨의 해피 하우스를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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