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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

생선구이로 재기를 꿈꾸는 ‘외유내강’ 엄마, 전영미 씨

2012-12-01 뷰카운트22172 공유카운트8


생선구이로 재기를 꿈꾸는 ‘외유내강’ 엄마, 전영미 씨





전영미 씨는 대학교 근처에서 꼬치집을 운영하는 사장님이었습니다. 20대 초반 젊은 나이에 결혼과 육아, 그리고 사업까지 탄탄대로를 이어가던 그녀는 가정불화로 이혼과 함께 갑상선 항진증까지 얻었습니다. 아픈 와중에도 영미 씨는 아프신 아버지의 병간호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아들 성희를 위해 틈틈이 아르바이트하며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요리에 자신이 있었지만 자본금이 부족하여 창업은 상상할 수 없었던 영미씨. 그런 그녀에게 기프트카 시즌3의 주인공이라는 또 한 번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창업을 통해 재기를 꿈꾸는 전영미 씨의 이야기를 지금 들어볼까요?



| 소녀 같은 웃음을 간직한 ‘외유내강’ 엄마 전영미 씨 |



[소녀 같은 환한 미소가 아름다운 전영미 씨]


고3 아들은 둔 전영미 씨는 소녀 같은 웃음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삶은 그녀의 웃음만큼 그리 순탄치 않았습니다.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결혼한 그녀는 그 당시 흔하지 않았던 ‘꼬치구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메뉴 중 특히 영미 씨가 개발한 ‘특제 골뱅이무침’을 찾는 손님이 늘어나면서 가게는 사람들로 언제나 붐볐는데요. 사업이 완전히 자리를 잡을 무렵 성희가 태어났고 전영미 씨는 성공한 사장님으로 귀여운 아이의 엄마로 행복한 미래를 꿈꿨습니다. 하지만 가족을 돌보지 않는 남편으로 영미 씨는 점점 양육과 사업에 힘이 부치기 시작했고, 결국 그녀는 아이의 행복을 위해 남편과 이혼을 선택했습니다.



[웃는 모습이 꼭 닮은 전영미 씨와 아들 성희군]


혼자 아이를 키우며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탓에 전영미 씨는 갑상선 항진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쉽게 피로를 느껴 장시간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결국 잘 되던 장사도 접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친정아버지의 병환이 갑작스레 깊어졌고, 영미 씨는 병간호를 위해 아픈 몸을 이끌고 아버지가 있는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그동안 모아두었던 돈과 지인에게 빌린 돈을 모두 아버지의 병원비에 쏟은 뒤, 부족한 생활비를 벌기 위해 그녀는 식당에서 하루 품삯을 받으며 일했습니다. 너무 힘든 나머지 삶을 포기하고 싶다는 극단적인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영미 씨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밝게 자라준 아이를 보며 지친 마음을 위로했다고 합니다.



막막했던 창업에 힘을 실어준 기프트카 |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를 챙기는 마음이 더욱 애틋해진 전영미 씨]


13년 동안 병간호를 해오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올해 여름, 영미 씨는 아프신 노모와 곧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 아들 성희를 생각하며 속상한 마음을 추슬렀습니다. 갑상선 항진증으로 장시간의 노동이 불가능한 그녀는 꼬치구이로 큰 성공을 거두었던 경험을 살려 다시 한 번 요식업 창업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는데요. 큰 자본금 없이도 창업이 가능한 아이템을 두고 고민하던 중 차량을 활용한 이동식 생선구이를 떠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3일 동안 말린 생선에 특제 양념을 발라 굽고 있는 전영미 씨]


생선구이는 남녀노소가 좋아하지만 손질이 어렵고 조리과정이 번거로운 단점이 있는데요. 그래서 영미 씨는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맛있는 생선구이를 판매한다면 충분히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그녀는 생선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한 비법과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잡을 소스 개발을 통해 창업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나갔습니다.


생선구이 맛에 자부심이 있었지만 차량에 대한 해결책이 없었던 전영미 씨는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며 조금씩 저축하여 차량을 구입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생활비와 갑상선 항진증 치료비로 빠듯한 형편에 많은 금액을 저축하기 어려워 창업 시기는 자연스레 늦춰질 수밖에 없었지요. 창업에 발이 묶인 그녀에게 기프트카 시즌3라는 또 한 번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영미 씨는 다시 창업을 할 수 있다는 부푼 마음으로 기프트카 주인공에 지원했는데요. 인근 아파트 단지를 돌며 직접 시장조사를 하고 꼼꼼히 사업계획서를 작성했던 열정 덕분에 기프트카 시즌3의 세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기프트카 덕분에 더욱 탄탄해진 창업성공의 길 |



[기프트카로 창업에 자신감이 생겼다는 전영미 씨]


차량과 함께 지원된 차량지원금 또한 영미 씨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창업지원금으로 생선구이에 꼭 필요한 조리시설을 갖출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창업지원금 중 일부를 차량 내부를 환하게 밝혀줄 조명을 설치해 위생적으로 조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영미 씨는 남은 금액을 활용해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친환경 식기를 구입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종이 소재의 친환경 식기를 사용하게 되면 이동 중에 생선이 식더라도 간편하게 데우기만 하면 갓 구워진 상태의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네요.


11월 초에 이뤄졌던 창업교육 또한 전영미 씨의 창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미 씨는 교육을 통해 판매할 음식의 맛뿐 아니라 서비스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는데요.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 무료 시식코너 운영으로 고객들의 평가를 적극 반영해 많은 단골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덧붙여 그녀는 철저한 지역상권 분석을 통해 영업권을 넓혀나갈 계획도 세웠습니다. 인근 아파트 단지뿐 아니라 신탄진, 도안 신도시 지역으로 진출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맛있는 생선구이를 선보이고 싶다고 합니다.



[함께 있어 서로에게 더욱 힘이 되는 전영미 씨의 가족들]


갑상선 항진증으로 힘든 몸을 이끌고 아이들의 양육과 아버지의 병간호까지 도맡았던 진정한 ‘외유내강’ 엄마 전영미 씨. 그녀는 기프트카를 통해 꼭 창업에 성공해 더욱 밝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재기의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비상을 준비하는 전영미 씨와 그녀의 가족들에게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세요.



* 사업장 위치정보 : 대전 서구 월평동 백합아파트, 유성구 원내동 샘물타운, 동구 삼성동 한밭자이







더 나은 내일을 선물합니다 by 현대자동차그룹

www.gift-car.kr



▶ 전영미 씨의 창업후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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