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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

‘꿈은 이루어진다!’ 힘든 환경에도 창업의 꿈을 놓지 않았던 김대원 씨

2012-09-28 뷰카운트5476 공유카운트1

‘꿈은 이루어진다!’ 힘든 환경에도 창업의 꿈을 놓지 않았던 김대원 씨



토목공사, 토목설계, 외식업 등 다양한 일을 하며 창업에 대한 꿈을 키웠던 김대원 씨. 그러나 결혼과 함께 찾아온 IMF로 대원 씨는 꿈에서 점점 멀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은 가정불화로 이어져 결국 아내와 이혼했고, 그에게 두 아이가 남겨졌습니다. 현재 자활센터에 들어가 도배, 장판 사업단에서 일하는 김대원 씨는 인테리어 사업을 통해 다시 일어날 거란 희망을 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창업의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외모만큼이나 서로 위하는 마음이 꼭 닮은 김대원 씨 가족]



| 토목 일에서 외식업에 이르기까지, 열심히 살아온 김대원 씨 |


공업고등학교 토목과를 졸업한 김대원 씨는 졸업과 동시에 취직을 했습니다. 운 좋게도 한국도로공사에서 토목공사 일을 시작하게 된 대원 씨는 지방과 서울을 오가며 꼬박 5년을 일에 매달렸지요. 한국도로공사를 그만둔 후 서울의 큰 설계 사무소에서 토목 설계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꿈에 그리던 결혼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든든한 직장과 평생의 연을 맺은 아내까지 부러울 것이 없던 그의 삶이었지만 행복은 생각보다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결혼과 함께 찾아온 IMF는 김대원 씨 가족에게 큰 위기를 안겨주었습니다. 회사 사정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월급은 서너 달이나 밀렸고, 결국 첫째 아들이 태어난 지 꼭 1년 뒤인 2003년에는 5년간 일했던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IMF를 만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던 김대원 씨]


청춘을 다 바친 토목설계 일을 그만두고 김대원 씨는 처남의 권유로 외식업 일을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조리 일이 많이 생소했지만 무조건 열심히 일했다고 합니다. 대학가 음식점에서 2~3년간 경험을 쌓은 뒤 대원씨는 결국 한식조리자격증까지 취득했습니다. 자격증 취득으로 자신감을 회복한 대원 씨는 창업에 대한 꿈을 점점 키워나갔지만, 가지고 있던 부채가 걸림돌이 되어 대출이 여의치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창업이 지지부진한 사이 둘째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이 계속되면서 서서히 창업에 대한 열의와 자신감은 줄었고, 결국 아내와도 이혼하고 말았습니다.



[김대원 씨에게 두 아들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입니다]



| 삶의 원동력이 되어준 두 아들, 민규와 민우 |


김대원 씨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두 아들뿐이었습니다. 최저생계비를 받아가며 생활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두 아들을 보고 힘을 냈습니다. 이제 초등학교 4학년인 첫째 민규는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나이에 비해 속 깊고, 시키지 않아도 동생을 잘 챙기는 착한 아들이라고 하는데요. 대원 씨가 일이 바빠 늦게 돌아오는 날이면 알아서 동생과 밥도 차려먹고, 밀린 빨래도 혼자 척척 할 줄 아는 씩씩한 아이입니다. 내성적인 형 민규와 달리 동생 민우는 싹싹하고 애교 많은 성격입니다. 이제 초등학생 1학년인 민우는 잘못한 일이 있어서 꾸중을 하더라도 “아빠 잘못했어.”라며 살갑게 달려오는 막내아들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한강에 갈 때, 그리고 부자 셋이 나란히 목욕탕에 갈 때 가장 행복하다는 대원 씨. 아이들과 함께 하는 행복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버틸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라고 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이들이 기특하고 대견하면서도 대원 씨는 많은 것을 해줄 수 없어 속상하다고 하는데요. 그의 꿈은 하루빨리 자리를 잡아 남부럽지 않게 아이들을 키우는 것입니다.



[송파구에서 시행하는 주거복지 사업인 도배, 장판 사업단에서 일하게 된 김대원 씨]



| 대원 씨의 새로운 시작 |


그 동안의 힘들었던 모든 일을 털어내고 대원 씨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 자활 센터로 들어갔습니다. 자활 센터에서 처음 상담을 받을 때만 해도 조리 쪽으로 이야기가 오고 가던 중 어느 순간 대원 씨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지인을 따라 도배 일을 했던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50평이나 되는 공간을 함께 도배하면서 대원 씨는 처음으로 도배 일에 흥미를 느꼈다고 합니다. 도배 일을 시작하기로 결심한 대원 씨는 도배와 장판 기술을 알려주는 학원에 다니며 기술을 습득했고, 도배 자격증까지 취득했습니다. 이후 대원 씨가 작성한 도배 사업 계획서가 구청의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도배 사업단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송파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도배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차츰 현장경험을 늘려가면서 그의 목표도 함께 커졌습니다.



[주변의 만류에도 도배 일에 확신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김대원 씨]



| 기프트카로 희망을 보다 |


기프트카 덕분에 김대원 씨는 그토록 바라던 창업의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자활센터의 도움으로 차량을 빌려 사용했기 때문에 장거리 이동이 불편하고 매번 차량을 반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요. 기프트카의 차량구입비와 세금 및 보험료 지원으로 비용에 대한부담을 덜게 되었고 무거운 장판 재료를 싣고 어디든지 달려갈 수 있는 기동성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차량에 항상 재료와 장비를 갖추고 다니면 갑작스러운 주문에도 바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앞으로 대원 씨는 송파구를 넘어 강남권까지 고객층을 확대할 계획인데요.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는 고급화 전략으로 5년 안에 두 아들에게 성공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그의 목표라고 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 기프트카는 창업교육 컨설팅, 사후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김대원 씨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달려갈 예정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한강에 놀러 가는 소소한 행복을 오래도록 누리고 싶은 김대원 씨 가족]


김대원 씨의 또다른 목표는 사업이 번창하여 어려운 분들을 돕는 복지기관을 설립하는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꿈을 위해 요즘도 대원 씨는 틈틈이 사이버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며 차근차근 준비해나가고 있습니다. 그토록 바라던 창업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선 뒤, 이제는 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김대원 씨. 꿈을 위해 열심히 달리는 대원 씨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세요.


* 사업장 위치정보 : 서울 송파구 풍납 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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