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기프트카 나눔 캠페인
강유진님의 신원아트인형

5년 만에 찾아 온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이 왔어요!" 어떤 모습으로 오려고 이리도 오랜 시간 아빠와 엄마를 기다리게 했을까요? 결혼 후 어렵게 갖게 된 이번 사연 주인공의 소중한 아기가 오는 6월 세상에 태어난다고 하는데요, 아기가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이라고 미소를 지어 보이는 주인공 엄서영님과 그 간 남 모르게 몸도 마음도 힘들었을 아내를 위해 그리고 태어날 사랑스런 아이를 위해 기프트카 선물 나눔 캠페인에 사연을 남겨주신 남편 송재준 님의 이야기. 지금 함께 만나봅니다.

| 엄서영님이 근무하고 계신 중앙보훈병원으로 달려갑니다.

오늘 인형 선물을 받게 되실 분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중앙보훈병원에서 병원에 계신 분들의 먹거리와 식단 관리를 잡아주시는 상담 영양사로 재직 중이신 엄서영님 입니다.

Q. 안녕하세요 엄서영님, 먼저 임신 축하 드립니다.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릴게요.
네, 안녕하세요. 이렇게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행운이 저랑 아기한테 올 줄 몰랐어요. (웃음) 저는 현재 본 병원에서 상담 영양사로 근무하고 있어요. 병원에 계시는 환자 분들은 제 각기 피해야 할 음식이나 섭취해야 할 음식들이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사선생님들께서 환자 한 분 한 분의 식단 관리를 위해서 의뢰를 주시면 환자와 보호자 분을 직접 만나서 어떤 음식들을 드셔야 되고, 또 어떤 음식들은 피하셔야 하는지 설명 해드리고 교육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요즘은 워낙 먹는 게 치료만큼이나 중요해져서 의뢰를 많이 주시는 편이예요.

| 병원 내에서 상담 영양사로 환자 분들의 식습관에 관한 설명과 교육을 맡고 계시다는 엄서영님

Q. 기프트카 선물 나눔 캠페인은 알고 계셨나요?
TV CF를 보다가 알게 됐어요. 튀김 소보로 편도 그렇고, 좋은 캠페인 같다며 남편이랑 이야기 했었는데 남편이 기억해두었다가 인형 편에 사연을 남겨 준 것 같아요. 그렇게 얘기 나눈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병원으로 인형 선물이 올 거 라는 연락을 받게 되었는데, 사실 연락 받았을 당시에는 어떤 캠페인인지 대략적으로만 알고 있었기 때문에 무슨 내용인지 구체적으로는 잘 몰랐었어요. 차근차근 설명을 듣고 난 후에야 남편이 남긴 사연이 선정되어서 인형 선물을 받게 되었다는 점도 알게 되었고요. 많이 놀랐었고, 기쁘기도 했어요. 덕분에 남편이나 저 그리고 곧 태어날 아이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해요. (웃음)

Q. 평소 남편 분께서 이벤트도 자주 해주시나요?
사실, 저희가 주말 부부인데요, 제가 힘들거나 즐거운 일이 있을 땐 남편이 꽃 바구니 같은 걸 종종 선물해주곤 해요. 평소에도 크건 작건 이것 저것 참 잘 챙겨주는 편이고요. 이번 기프트카 선물 나눔 캠페인도 그런 의미에서 사연을 신청한 것 같아요. 그리고 얼마 전에 남편이 저희 병원 위치나 주소도 잘 알고 있을 텐데 저한테 재차 주소를 물어본 적이 있었어요. 지금 보니 인형 배달 때문이었던 것 같네요. (웃음) 그땐 무슨 일인지 궁금하기만 했었을 뿐 이렇게 예쁜 인형 선물이 오리라고는 상상 조차 못했어요. 더욱이 이렇게나 인형이 클 줄은 정말 몰랐고요. 뭉클하기도 하고 정말 큰 감동입니다.

| 태어날 아이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길!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는지 여쭤볼게요.
지금은 남편과 주말 부부로 지내고 있지만 출산 이후에는 15개월 정도 남편과 처음으로 신혼처럼 같이 지낼 계획을 갖고 있어요. 남편은 업무 상 지금 당진이란 곳에 지내는데요, 결혼 전부터 서로 떨어져 지냈던 시간이 있어서인지 결혼 후에도 서로 잘 참고 의지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더 애틋하기도 하고요. 얼마 전까지는 기다리던 아이가 생기지 않아 제가 회사 생활을 계속해야 할지를 놓고도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이렇게 애기가 잘 와준 덕분에 앞으로도 회사 생활을 계속 이어갈 지에 대해서는 남편하고 긍정적으로 논의해서 계획을 잘 세워 봐야 할 것 같아요.

| 늘 한결같이 자상하고 따뜻한 남편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뿐이라는 엄서영님

Q. 사연을 신청해 주신 남편 분과 인형을 만들어 주신 강유진님께 한 말씀 부탁 드릴게요.
우선, 이렇게 예쁜 곰인형을 선물해주신 강유진님과 현대자동차그룹에 감사 드려요. 저희 부부에게 이 인형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추억 할 수 있는 선물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남편. 참 자상한 우리 남편에게도.. 정말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어요. 신랑이 워낙 자상한 사람이라 저를 기쁘게 해줄 때가 많은데요, 남편에게 정말 고마운 건 이벤트도 이벤트이지만 사람이 참 한결 같아서, 그 점이 정말 고마워요. 사람이 환경에 익숙해 지면 처음과 조금은 달라지기도 하잖아요. 하지만 저희 남편은 항상 처음처럼 저를 위해 세심하게 뭔가를 챙겨주고, 주말 부부임에 대해서 본인이 미안해할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게 미안한 마음을 가져주고, 함께 하지 못하는 시간 동안 제가 잘 있어줘서 고마워하거든요. 그 마음들이 굳이 말하지 않아도 항상 느껴져요. 이제 결혼 5년 차 임에도 늘 변함없는 모습 그대로 함께 해주는 남편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어요. 특히 이번 곰인형 선물은 정말 큰 감동이에요. 사랑해 여보~^^

| 기프트카는 또 다른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오늘도 달립니다.

인터뷰가 진행되는 동안 몇 번이고 고맙다는 말씀을 해주셨던 엄서영님.
엄서영님 내외 분께 결코 짧지 않았을 5년이라는 시간, 그 기다림 끝에 마침내 엄마아빠 곁으로 찾아온 아기를 생각하면 엄서영님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더욱 더 따뜻하게 들렸습니다. 모쪼록 이번 기프트카 선물 나눔 캠페인의 곰인형 선물이 엄서영님과 곧 태어날 아이 모두에게 기쁨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기프트카는 또 다른 추억과 선물을 전하기 위해 힘차게 여러분 곁을 찾아갑니다.